유통기한 지난 돼지고기, 악취나는 돼지고기 먹을 수 있을까?

아이고.. 어머님이 일주일 전 지퍼백에 싸주신 냉장육(목살)을 냉장실 야채칸에 넣어둔 것을 깜빡해버렸다. 고기를 꺼내보니 겉면이 끈적끈적하고 악취가 심한 상태.. 아이고.. 내가 이걸 왜 잊고 있었지… 일단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육색은 눈으로 봐서 크게 이상해 보이진 않고 콩알만 한 크기로 색이 밝아진 곳이 보이고 고기 겉면은 끈적끈적하고 악취가 났다.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만 먹기에도 위험해 보이는 상태였다. […]

대치동 모리 단돈 3만원으로 숙성회 사시미 코스!

대치동 가성비 숙성회 사시미 모리를 다녀왔습니다. 회사돈 회사산 ^^ 코로나 이후 제대로 된 회식을 못하다가 드디어 하게 되었는데요. 항상 고깃집만 가다가 처음으로 횟집을 가게 되었습니다. 그것도 숙성회 사시미집으로.. ^^ 굿굿!!! 두툼하게 썰어먹는 한국식 회도 좋지만 가끔은 일식 스타일의 숙성회가 땡길 때도 있잖아요?보통 삼성동/대치동 하면 좀 가격대가 있는데 대치동 모리는 가성비가 매우 훌륭했습니다. 우선 위치부터~ 포스코사거리와 […]

진공포장기 6종 비교 및 추천 (실제사용)

얼마전부터 내가 직접 주방일을 하면서부터 진공포장기를 쓰기 시작했다. 일단 내가 왜 전업주부인 와이프를 두고 외벌이로 회사까지 다니면서 주방일을 하게 되었는지는 아래 포스팅을 한번 읽어봐주시길 바란다 ^^; 우선 내가 직접 음식을 하다보니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했다.내가 전업주부라면 재료 사와서 다듬어가며 할 수도 있겠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해야 했기에 초반 일주일정도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어쩔 수 없이 […]

고급 중국집 계란국 만들기 (싱크로율 100%, 라면만큼 빠름, 단 5분)

나는 한국화된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. 와이프가 요리똥손(^^;)인데다 나도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외식을 많이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조미료를 좋아하는 입맛이 되어 버렸다ㅋㅋ그래서 시간이 날 때면 업소용 수준으로 맛을 재현하는 것을 가끔 시도해본다.그러다보니 당연히 조미료에도 관심이 많고 기왕 조미료 쓸거면 제대로 쓰자는 주의이다. 음식에 있어서는 이상하게도 좀 집요한 구석이 있어서 탕수육 같은 경우 4가지 […]

국물 내고 남은 다시마 활용 방법 (다시마 재활용 요리)

바로 어제 오래된 생강가루를 좀 처분하고 싶어서 데리야끼 소스를 직접 만들었다. 그런데 만드는 과정에서 다시마가 상당량 남아버렸다. 버리기엔 아깝고 모양이 애매한 것들이 많아 쌈을 싸먹기도 좀 그랬다. 그래서 “남은 다시마 활용”으로 구글링하다가 내가 즐겨보는 채널 중 하나인 유튜브의 주부나라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을 보게 되었다. 항상 주부나라 채널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음식을 너무 쉽고 즐겁고 맛있게 만드신다.구수한 […]

데리야끼 소스 직접 만들기 (오래된 생강가루 활용)

요즘 데리야끼 소스를 기성품을 너무 잘 활용하고 있다.밥을 너무너무 안먹는 우리집 열살 아들래미가 다른건 안 먹어도 치킨마요만 해주면 한그릇 뚝딱이라 쿠팡에서 코다노 데리야끼소스 2L짜리를 사서 사용하고 있었다. 2L대용량에 가격도 무지 싸다. 7천원이 채 안됨 ^^ “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” 2L 대용량이라 오래 쓸 줄 알았는데 어머님 댁에도 한통 […]

690원짜리 점심 (소보루 크런치 초코볼)

크루아상 생지가 다 떨어져가서 새 상품을 구매했다. 점심 한끼에 천원 이하로 소비하자는 목표 아래(2022년 기준) 적당한 제품들로 점심을 때우고 있다.그러던 중에 떠리몰 주말특가로 소보루 크런치 초코볼 1kg (25g*40개) 무배 2봉지 매수.한봉지 6900원에 40개씩 들었으니까 6900*2/(40*2) 하면 개당 172.5원. 개당 172.5원이니까 한끼에 3개면 517.5원, 4개면 690원이라 포스팅 제목을 690원짜리 점심으로 정했다. 쇼핑몰의 소보루 크런치 초코볼 사진을 […]

저가형 진공포장기 성능 개선하기

나는 진공포장기 매니아이다. 진짜 진공포장기를 너무 좋아함 ^^ 혹시 진공포장기에 관심이 있거나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게시물을 참고 바란다. 재료를 한꺼번에 많이 사서 소분하는걸 좋아하다보니 거의 2~3일에 한번 꼴로 진공포장기를 사용한다.재료가 잘 소분되서 압축되는 걸 보면 왠지 잘 절약하고 있는 것 같고 자산도 늘어나는 것 같은 쾌감마저 느껴질 정도다. /(^^)/ 씐나씐나!! 각설하고, 최근에 우연히 알리발 […]

칼 가는 법, 숫돌로 칼 가는 법, 숫돌이 없을 때 칼 가는 법

으악 내손가락!! 인 줄 알았더니 손톱 ㅋㅋ 다시 요리를 하려고 보니 주방칼이 하나같이 진짜 오지게 안 들어서 무 썰다가 하마터면 손가락 잘라먹을 뻔 했다 ㅋㅋ다행히 칼이 빗겨나가서 손톱만 1미리정도 살짝 날라감. 으으… 소오름…..^^;(20년전 호프집 할 때 칼질 실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였다. 뭐에 홀린 듯 빠르게 리듬 타며 재료를 썰다가 손톱을 포함한 왼손 중지끝을 0.3센티(3미리)가량 날려먹고 […]

명절음식 활용! 남은 잡채, 튀김, 전 보관 및 활용 방법

명절때마다 처치곤란 명절음식 한번씩 명절 때마다 본가와 처가 투어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양가 부모님들이 사랑으로 싸주시는 튀김과 전, 잡채, 나물 등등을 받아오게 된다.이건 마치 꼰대상사가 있는 직장의 회식처럼 그 누구도 원치 않지만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그런 것이라고나 할까 ㅋㅋ 명절때 고속도로 휴계소 쓰래기통에 그렇게 명절 음식들이 많이 버려진다는데… 고부갈등인지 뭔지 그 집안의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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